현지시간 9월 15일 나스닥 베라핀(Nasdaq Verafin)과 스테이블코어(Stablecore)가 은행 거래와 디지털자산 거래를 함께 살펴 금융범죄를 탐지하는 협력을 발표했다. 베라핀은 금융기관의 사기·자금세탁 탐지를 지원하고, 스테이블코어는 은행과 신용조합의 기존 시스템에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예금 등을 연결하는 회사다. 두 회사는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거래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면 법정통화와 디지털자산 사이를 오가는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을 놓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어는 디지털자산 보유 내역과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은행은 고객·계좌 정보를 관리하는 코어뱅킹 시스템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베라핀은 두 시스템의 정보를 고객별로 하나의 기록에 통합해 조사와 위험 평가에 활용하도록 한다. 발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어 자체는 개인을 식별하는 정보를 보유하지 않는다. 현재 서비스는 아마릴로내셔널은행(Amarillo National Bank) 등을 포함한 일부 기관에서 시험 운영 중이다. 두 회사는 공동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4분기부터 2027년 1분기 사이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자산 이체를 받는 상대방이 제재 대상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능은 초기 통합 이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스닥 베라핀·스테이블코어, 은행 거래와 암호자산 흐름 통합 감시…일부 기관서 시험 운영
메타노미아 생각
스테이블코인을 은행 업무에 넣는 데 필요한 것은 송금 기능만이 아니라 그 거래를 기존 고객 정보와 함께 설명할 수 있는 체계이기도 합니다. 은행 고객이 예금과 디지털자산 사이에서 돈을 옮길 때 두 기록을 함께 살피면, 각각의 기록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