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시티, 비자·서클 등에서 1,000만달러 추가 유치…스테이블코인 정산 인프라 확대

현지시간 9월 15일 스테이블코인 결제·자금관리 회사 벨로시티(Velocity)가 시리즈 A 투자유치에서 1,000만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앞서 발표한 시리즈 A 3,800만달러에 이번 증액을 더해 시리즈 A 총 조달액이 4,800만달러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비자 벤처스(Visa Ventures), 서클 벤처스(Circle Ventures), 리플(Ripple), 하운 벤처스(Haun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벨로시티는 금융기관과 기업이 기존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을 정산과 유동성·자금관리에 이용하도록 연결하는 회사다. 회사는 법정통화와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기존 자금관리 시스템과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은행 영업시간 밖에도 돈을 보내고 정산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결제에 대비해 미리 자금을 넣어 둬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것도 회사가 제시한 목표다. 회사는 새 투자금을 플랫폼 확대와 발급사·매입사·지급 서비스 업체·금융기관·가맹점에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에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확대를 위해 기존 은행·자금관리·정산 시스템과 연결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투자자들과의 공통된 견해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메타노미아 생각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려면 빠르게 보내는 기능뿐 아니라 기존 자금관리 업무에서 그 돈을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영업시간 제약과 사전 예치 부담을 줄이려는 벨로시티의 목표가 실현되면 기업은 결제에 묶어 두는 자금을 더 유연하게 운용할 여지가 생깁니다. 이번 투자는 그 연결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자금이며, 투자유치액 자체가 이용 규모나 비용 절감 효과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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